응고롱고로 롯지1 탄자니아 여행 - 세렝게티의 아침 상쾌한 아침. 넓은 침대에서 기분 좋게 눈을 떴다. 옆을 보니 남편은 이미 한참 전에 깼는지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대니스와 약속한 시간에 만나기 위해서 서둘러 짐을 정리하고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 아침에 보니 인테리어가 훨씬 잘 보여서 그런지 더 예뻐 보였다. 아침 식사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로 빵, 팬케익, 소시지 등이 다양하게 제공되었는데 과일이 정말 맛있었다. 패션 후르츠도 맛있었고, 방울토마토처럼 생긴 처음 먹어 보는 과일이 나왔는데 마성의 과일이었다. 정말 너무 달고 맛있어서 직원에게 과일 이름을 물었더니 '트리 토마토'라고 한다. 너무 맛있다고, 여행 중에 파는 곳이 보이면 사 먹어야겠다고 얘기를 하니 여기서도 흔한 과일은 아니고 고급 롯지라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 안타까워라.. 2020.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