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여행1 탄자니아 여행 - 준비편 탄자니아, 타히티 보라보라, 인도네시아 발리. 나와 남편이 마지막까지 신혼 여행지로 고민했던 곳들이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내게 발리는 언제라도 갈 수 있을 곳처럼 느껴져서 제외, 매일 휴양만 하는 건 지루하다는 남편의 의견으로 보라보라 섬도 제외. 액티비티와 휴식을 적절히 섞을 수 있는 탄자니아를 우리의 여행지로 결정했다. 비행시간을 제외하고 현지에서 10일을 보내는 일정 사파리 투어 4일 + 잔지바르 스톤타운 4일 + 잔지바르 켄드와 2일 1. 항공권 예매하기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주변에서 흔히 가는 여행지가 아니다 보니 어떤 공항으로 가야 하는지, 어떤 항공사가 운항 중인지 아는 게 전혀 없었다. 스카이스캐너, 카약 등 이런저런 사이트에 손품 팔며 검색해보니 카타르, KLM, 루프.. 2020. 8. 31. 이전 1 다음